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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직 동물사육사가 알려주는 경력 쌓는 추천 루트!

     

    이전글에서 경력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

    그렇다면 어디서 어떻게 사육사 경력을 쌓아야 하는 것일까요?

     

    그냥 아무 동물원, 동물이 있는 곳, 사육사와 같은 일을 하는 곳에서

    경력을 쌓으면 되는 걸까요?

    지금부터 현직 동물사육사가 추천해드리는

    경력 쌓는 추천 루트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물원 경력 쌓는 루트 예시
    동물원 경력 쌓는 루트 예시

     

    Q. 3-2 질문

     

    사육사가 되기 위한 경력은 어디서 어떻게 쌓아야 하는건가요?

     

    현직 동물사육사가 추천해드리는 경력 추천 루트!

     

    A. 3-2 답변

     

    취준생에서 사육사로서의 첫 걸음을 어디서 시작하는게 좋은걸까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사육사로서 일을 할 수 있다면

    어디서 시작하든 무슨 상관이 있나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제 부터 생각해야 하는건 미래를 더 멀리 길게 보며

    '큰 동물원, 좋은 동물원으로 이직을 위한 준비를 하는게 필요하다' 입니다.

    '아니 물론 나는 사육사가 되는게 목표였어. 지금 사육사를 할 수 있음에 만족해.' 라고

    생각하신다면 현재 신규 사육사 생활에 충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취준생 후 첫 신규 사육사 생활로 선택지는 여러가지를 생각 할 수 없습니다.

    경력이 없어 공공기관 동물원은 자격조건을 채우지 못해 지원조차 불가능합니다.

     

    신규 사육사로 경력을 쌓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작은 사기업 동물원에서 정직원사육사로 경력을 쌓고 이직을 하거나,

    공공기관/사기업 동물원의 사육사 보조인력(인턴)으로 경력을 쌓고 이직을 하는 방법,

    이 두가지를 생각해 볼 수가 있습니다.

    어떤 곳이 좋다라고 할 수 가 없이 각각의 장점과 매력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상황에 맞춰 선택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현직동물사육사로서 추천해드리는 방법

    공공기관/사기업 동물원의 사육사 보조인력으로 경력을 쌓고

    공공기관/사기업 동물원의 정규직 사육사로 지원하여 합격하는 루트 입니다.

     

    추천 루트는 서울대공원 동물원 사육사 보조인력(1년8개월 근무가능)

    or 에버랜드 캐스트(2년 근무가능) ㅡ 합이 3년 8개월 경력 쌓기 가능!   

     

    추천해 드리는 방법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말씀드리자면,

     

    일단 단점으로는

    사육사 보조인력을 많이 뽑지 않기 때문에 경쟁률이 높은 편 입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보조인력)의 경우에는

    집주소가 서울시로 등록 되어 있어야 지원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뽑는 인원과 시기가 확실히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일정을 맞추기가 힘듭니다.

    에버랜드 캐스트(보조인력)의 경우에도 경쟁률이 높은 편이여서

    합격하기가 쉽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과거 서울대공원 동물원 사육사 보조인력 채용공고를 공유하여 드립니다.

    지원조건, 자격 등 자세한 내용들 확인하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 사육사 보조인력 채용공고.hwp
    0.11MB

     

    추가로 에버랜드 CAST 지원 사이트도 공유하여 드립니다.

    채용공고, 캐스트소개, FAQ 등 자세한 내용들 확인하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반대로 장점으로는,

    사실 장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 루트들을 추천해드리게 되었습니다.

    큰 동물원에서의 경험들이 이제 막 신규 사육사로 시작하는 새싹들에게

    좋은 환경의 동물원에서 좋은 마인드, 사육 노하우 들을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위의 루트로 추천해 드리고 있습니다.

    동물원의 선임 사육사들의 인맥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점 또한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물론 큰 동물원들이 무조건 좋다는건 아니지만

    좋은 것들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추천을 해 드리고 있으며, 

     

    사기업 동물원에서 신규 사육사로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저 또한 그렇게 시작을 했었고요.

    사기업 동물원에서의 신규 사육사는

    보조인력이 아닌 정직원 신규 사육사이기 때문에 보조인력과는 다른 

    본인이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동물사육업무를 이끌어 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부분이 굉장히 중요하고 앞으로 사육사 생활에

    가장 중요한 본인의 전문지식과 노하우가 될 것 입니다.

     

    사실 추천 루트는 추천일 뿐이지 어디서 시작을 하든

    본인이 노력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셔서

    나중에 멋진 사육사로 현장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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